VMWare의 이미지 활용(윈도 XP/안드로이드 이미지)
VMWare는 가상화 유틸리티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활용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일단 가상화드라이브를 만들 때 물론 새로 자신이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매우 유용하다.
만들어진 이미지의 예는 다음과 같다.
1. 윈도 XP VMWare 이미지
위 링크는 4Shared 링크이고 TPB에도 올라와 있을만큼 많이 쓰이는 듯 하다. 단점은 SP3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다른 프로그램들을 깔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고 이는 구글링을 통해 업데이트를 하나씩 받아나가면 된다. 영문윈도이므로 한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추가설정 또한 필요하다. 장점은 기본 용량이 작다는 것이지만, 필요한 것 이것저것 깔다보면 용량은 훅 올라가기 마련이라..
XP이미지는 가벼워서 서브작업용으로 좋다. 주로 이 이미지를 찾는 사람들이 오래된 게임 매크로 여러개 돌릴려고도 많이 사용한다. VMWare로 게임을 여러개 띄워 한 컴퓨터당 하나씩 접속 가능한 것을 뚫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각종 오토(매크로)를 돌린다. 이는 물론 걸리면 영구정지될 사안이지만 그래도 돌리는 사람은 돌린다. 요즘은 접었지만 예전에 바람의나라 할 때 나 역시 이런식으로 부끄럽지만 돌려본 경험이 있다.
2. 안드로이드 이미지
위 Tistory에 들어가면 링크가 있다. 자세한 사항도 적혀 있다. 혹시나 블로그가 짤릴 수도 있으므로 안드로이드 이미지의 링크는 아래에 남겨둔다. (직접 다운로드 링크)
안드로이드 역시 정식 펌웨어를 받아서 설치를 하려면 쉽지도 않을뿐더러 활용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게되기 마련이지만, 이런식으로 깔면 깔자마자 바로 안드로이드 구동이 가능하다. 추가로 그냥 앱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BlueStacks라는 프로그램이 베타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또한 참고하자.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져 있는 이미지는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그냥 실행하면 바로 부팅이 된다. 필자는 MacOSX (즉 해킨토시)를 VMWare 상에서 깔려다가 CPU이슈와 여러 이슈 때문에 설치조차 하지 못하다가, 가상화 이미지를 사용하여 한번에 실행시켰던 경험이 있다. 물론 설치 후에도 여러 난관이 있지만.. 결론은 맥은 그냥 사서 써야한다는 것이었다.
추가적으로, 윈도우 7을 쓰고 있고 XP를 사용하는 컴퓨터가 따로 없다면 브라우저나 호환성 테스트가 필요할 때 난감한 경우가 있을텐데, 이럴 때도 가상화 이미지가 편하다. XP 이미지를 하나 받아서 부팅하면 끝! 이 XP 이미지를 받아서 입맛에 맞게 수정한 다음, NDrive나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올려놓으면 다른 컴퓨터에서 갑자기 XP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 활용이 가능한 것도 다 설치시간 및 기타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기타 유틸리티도 깔아두는 방법도 있겠다. (한글이라던지.. 포토샵이라던지..) 그러면 이미지를 켬과 동시에 프로그램들이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위에서도 잠깐 설명했지만, 우분투나 안드로이드를 설치할 때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삽질을 하는 수준으로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 롬을 받아서 설치하고 그럴 수도 있지만, 다들 아는 것처럼 여러 이슈들이 있고 이는 하나하나 해결하려면 힘든 경우가 많다. 물론 당신이 이런 오류들을 하나하나 구글링하여 고치는 데 재미를 가지고 있다면 이미지의 사용을 굳이 추천을 하지는 않지만, 빠른 시간안에 이들 OS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 이 역시 이미지를 백업해 두는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은 VMWare는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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