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유 도메인에 네이버 메일,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서버 IP이용 연결시키기

개인소유 도메인에 Naver mail,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연결시키기

 개인소유 도메인이 있으면 정말 편하다. 자신의 도메인을 통해 메일을 만들 수도 있고, 티스토리 및 네이버 블로그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 글의 설명 기준은 cafe24의 네임서버를 이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지만 타 도메인 업체의 경우에도 기본은 비슷하다.

1. Naver mail 연동시키기

  Naver mail 연동이라는 것은 자신의 도메인을 쓰는 메일 (ex: xxx@mydomain.com)을 만들되 이 메일이 사용하는 서버는 실제로 네이버 메일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냥은 설정이 되지 않고, 일단 네이버 메일 계정과 자신 소유의 도메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 다음은 Naver Works라는 것에 가입을 해야한다. 주소는

http://mail.naver.com/iDomain?mode=start&iDomainCount=0

이다. 현재 쓰고 계신 네이버 메일로 설정을 진행하면 되는데, 중간에 DNS서버 설정을 하는 부분이 있다. 도메인의 이메일을 받는 서버를 MX서버라고 한다. 이 MX서버 주소를 네이버의 MX서버로 바꾸어야 한다. 설정 예제 스크린샷을 보자.

  네이버 MX서버 주소는

dmx-1.naver.com

dms-2.naver.com

이다. 두개의 메일 서버를 두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일 것이다. 설령 한 서버가 뻗는다 하더라도 다른 서버는 여전히 살아있으니까.. 다만 우선순위를 10과 20으로 달리해서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음) DNS가 헷갈리지 않게 하는 것이고.. 네이버 메일 세팅은 여기까지 하면 완료된다.

2. 티스토리 연동시키기

  이 역시 선결조건은 티스토리 계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 DNS서버를 이용하여 연동을 시켜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http://readiz.tistory.com/을 http://blog.readiz.com/으로 연동시켰다. 일단 티스토리에서 설정하는 것은 아래처럼 하면 된다.

  연동시킬 도메인 명을 넣고, 이제 cafe24 네임서버로 돌아가서 설정을 마무리하자. (호스트 IP=A레코드 추가를 하면 된다)

  물론 꼭 blog를 앞에 붙일 필요는 없다. 그냥 www로 해놔도 되고 비워도 된다. 그러나 다른 홈페이지를 같은 도메인으로 운영을 할 것이라면(즉 티스토리 블로그가 부가적인 것이라면) 앞에 blog나 b와 같은 식별자를 붙이는게 낫겠다.

  저 위에 입력한 IP주소는 티스토리 서버의 IP주소이다. 두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110.45.229.135 / 180.70.134.239  

 이다. 이 주소는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실한 것은 티스토리 공지블로그 (http://notice.tistory.com/)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네이버 블로그 연동시키기

  티스토리를 연동시킬 수 있다면 네이버도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나같은 경우에는 nlog라는 식별자를 붙였다. 

  설정에 들어가서 블로그 주소로 들어가면 주소를 설정할 수 있다. 티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설정할 주소를 입력하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역시 마찬가지로 cafe24 네임서버에 들어가서 등록을 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 서버IP는 61.247.193.231이다. 

  설정 완료다.

  생각해보면 도메인 구매비용이 그리 아깝지는 않다. .com만 해도 1만원 내외로 1년 구매가 가능하다. (http://hosting.kr/ - 호스팅 케이알을 이용하자. 후이즈는 비싸다..) 커피 두잔 값이다. 이렇게 해서 구매한 도메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개인 서버도 연결시킬 수 있다. 위에 호스트 IP추가를 자신의 집 컴퓨터나 NAS의 IP주소를 입력하면 인터넷 주소로 집 컴퓨터나 NAS에 접근이 가능한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이 글에서 알아본 것처럼 메일 연결도 시킬 수있고, 블로그도 연결시킬 수 있다. 그리고 웹호스팅을 이용한다면 이것이 붙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일 것이다.

  아직 도메인 구매를 안해보았다면 한번 쯤은 구매해서 필자와 같은 일을 해보라. 기술을 즐기는 이라면, 재미있을 것이다. 다만 이미 블로그를 이미 키워놓은 상태라면 검색엔진 노출을 다시 시켜야하는 문제가 있다는 경고를 해야할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블로그 시작부터 애초에 작정하고 도메인 구입을 해서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도메인을 구매한 경우에는 검색엔진에 등록을 다시 해야하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